2019년 6월 CFA 2차 시험 이후, 1년간은 유학준비 등으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.
그러나 COVID-19으로 인해 모든 계획은 변경되어 석사 입학은 1년 유예를 하고 금년초부터 부랴부랴 CFA 3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. 결론은 늘 그렇듯 이번에도 벼락치기..ㅎㅎ
1. 준비
- 준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ePass Korea에서 인터넷 강의 수강
- 다만 2020년도 커리큘럼 및 슈웨이져 / 인강을 수강 (슈웨이저/인강은 업데이트가 된 것 같았으나 전체 내용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추가지출없이 2020년도 material을 사용하기로 결정)
-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일들로 시험 1달 정도 전까지는 좀 공부에 올인하기는 어려웠음
2. 공부방법
- 3차는 절반이 constructed response (흔히 말하는 essay)이므로, 1&2차와는 준비 방법이 달라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
- 관련해서 19년 하반기에 ePass Korea에서 열렸던 에세이 특강에 참석
. 과거 기출 경향
. 답안 기술방식 및 채점방식 등
- 1&2차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늘 문제풀이 강의는 아예 듣지 못했으나, 이번에는 꼭 들으려고 노력함
- 결론적으로 GIPS만 포기하고 나머지는 그래도 문제풀이는 조금 진행할 수 있었다
3. 시험 후기 : 처음 치뤄보는 CBT
- CBT로 시행되는 시험이었고, 시험 window 내에서 내가 원하는 날짜 시간(오전/오후)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었음
- 일반적으로 토플/GRE등의 시험이 치춰지는 센터등에서 열리는 것 같아 토플 시험장 후기를 보고 장소를 선택함
- 시험 환경은 전반적으로 쾌적했음
- 일단 시험 시간 자체가 줄어들었고, 개인별로 빠른 퇴실 및 중간휴식시간 조절 등이 가능해 체력 부담이 적었따
- essay 또한 타자를 이용해서 답안을 작성하므로 편리했다. (다만 수식이나 그래프로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은 아직 타자로 입력이 더 불편해, 돌려 설명하느라 어려웠음)
- 초반 문제들 답안 작성에 너무 시간을 쏟아 뒷부분을 세심하게 잘 못푼 것 같다. 중간 휴식시간에 내가 실수한 부분들이 자꾸 생각 났음.
- 다만 문제를 풀 때 본문이 아닌 문제에만 하이라이트가 가능해 불편했음
4. 결론
- 3차의 경우 P/F manager의 입장에서 모든 과목들을 접근하게 되는데,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되었음
- 이제 공부는 그만하고 싶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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